너의 이름은/단편 소설 번역
제 이름은.
본 게시글은 픽시브 'ダニエル'님께서 투고하신 단편 '제 이름은。'입니다. 원작자 분과의 협의 하에 번역 뒤 게재중입니다. --- 언제부터일까, 무언가를 찾아야만 한다는 강박감에 시달리게 된 것은. 고등학생 시절 언제부턴가 미야미즈 미츠하는 자기도 모르는사이 무언가를 찾기 시작했다. 고등학생 때부터라는 것은 기억하고 있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언제부터인지는 제대로 기억나질 않는다. 애초에 미츠하는 그 즈음의 기억이 어째서인지 또렷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 감각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난 뒤에도, 게다가 도쿄의 대학을 졸업해 취직할 때 까지도 변하지 않았다. 아니, 오히려 그것은 전보다 더 점점 커져만 갔다. 전철에 탈 때, 시내에 무언가를 사러 나갈 때, 그리고 옛날 일들이 떠오르는 때에도. 도쿄는 생각보다 ..
2019. 7. 19.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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