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 성지순례/나가노
온바시라 축제를 다녀오다 (2)
시메카케 언덕에서 내려와 도착한 스와대사 시모샤 하루미야 봄인지라 시모샤의 신은 아키미야(秋宮)가 아닌 하루미야(春宮)에 진좌해 있다 하루미야의 배전, 폐배전 익히 알려져있듯 스와대사는 본전이 따로 없고, 신사 뒤의 산을 신이 깃든 장소로 여겨 존경하며 머리를 숙인다. 카나코가 산의 신으로 불리는 이유 중 하나기도 하다. 어느 참배객이 에마에 그려놓은 미케 모리야 신사뿐만아니라 스와대사에서도 간간히 이타에마를 볼 수 있다. 축제 기간을 맞이한 신사답게, 이쪽도 사람들로 북적인다. 하루미야를 나와 지근거리에 위치한 전시관, '온바시라관'으로 향한다. 7년에 한번, 천하의 대제라고 홍보중인 포스터 온바시라 마츠리에 쓰이는 각종 기물들 풍신록 익스에서 스와코가 탄막 대결은 신과 인간이 즐기는 '놀이'라고 했던..
2022. 4. 12.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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