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이름은/웹코믹 번역
14. 신혼 부부의 그날 밤은
본 게시글은 픽시브 'ダニエル'님께서 투고하신「너의 이름은. 애프터 시리즈」의 14편 '신혼 부부의 그날 밤은'입니다. 「너의 이름은. 애프터 시리즈」는 총 18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원작자 분과의 협의 하에 번역 뒤 게재 중입니다. --- 「...있잖아, 타키군」 「왜? 미츠하」 미츠하의 물음에 바로 옆에서 타키의 대답이 돌아온다. 침대에 누워있는 미츠하와 타키. 가을 밤은 약간 쌀쌀하지만 타키의 따뜻함 덕분에 약간은 덥다고 느낄 정도이다. 올려다 본 천장은 평소와 다름없고 하얀 형광등 불빛만이 미츠하와 타키를 비추고 있었다. 그래도 그런 일상적인 풍경들도 보는 사람의 기분에 따라 달리 보이는 것이다. 「우리들, 진짜로...」 미츠하가 왼손을 들어올려 약지에 끼워져있는 반지 두 개를 불빛에 비춰본다...
2019. 7. 18.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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