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 Project/설정연구
상아에 대한 이야기
상아는 동방에서 달의 도시에 유폐되어 있는 여신으로, 달토끼들의 지배자이며 봉래의 약을 먹은 죄인으로 나온다. 달토끼들은 상아의 벌을 대신 받아 노예와 같은 생활을 하고 있다고 맹월초에 묘사된다. 감주전에선 순호와 같은 남편(예羿, 또는 후예后羿. 동일시되기도 한다)을 둔 캐릭터인 것이 밝혀졌다. 순호는 상아에게 크나큰 분노를 느끼고 있으며 상아를「불구대천의 적」이라 표하고 있다. (신화 & 역사상으로 추측건대)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현처 순호(玄妻 純狐)는 원래 기(夔)라는 사람의 아내였는데, 슬하에 백봉(伯封)이라는 아들이 있었다. 그런데 하나라의 왕 후예가 용모가 아름다웠던 순호를 탐하여 기를 죽인 뒤 아내로 삼고, 전 남편의 아들이었던 백봉까지 죽여버린다. 이로 인해 예에게 크나큰 원한을 품고..
2019. 7. 27.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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