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 Project/설정연구
타타라 코가사의 '타타라'에 관하여
4~7세기, 한반도의 삼국통일전쟁이 무르익으며 정세가 혼란해지자 한반도계 인물들이 일본 열도로 건너가는 일들이 잦아졌다. 이들을 도래인이라 하는데, 도래인은 벼농사 기술과 한자, 불교나 사원건축 기술 등 대륙의 선진문물을 일본에 가지고 가 고대 일본의 문화・정권 형성에 커다란 영향을 주었다. 도래인과 그의 후손들은은 분명히 일본에 동화되어 지금 한반도에 살아가는 이들과는 전혀 다른 길을 걷고 있으나 초기 도래인 집단이 거주했던 곳에 남긴 유산과 지명들은 아직도 남아있다. 예컨대 1940년 조선총독부 중추원이 발간한 「조선의 국명과 관련한 명사고 朝鮮の国名に因める名詞考」에 일컫기를, 고구려계 도래인들이 남긴 지명으로 코마(高麗・居麻・貊・胡麻・居摩・駒・小間)와 코우라이(高来)를 들고 있는데, 코마와 코우라이..
2019. 7. 14.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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