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차, 숙소에서 30분가량 달려 도착한 첫 성지. 새벽 6시쯤에 도착했다.
스와는 온천마을로, 간헐천 또한 산재해 있었다고 한다. 현재 스와에서 실제 간헐천을 볼 수 있는 곳은 이 센터 뿐.
간헐천을 보는건 난생 처음이었다. 한국에도 있나? 따뜻한 물이 조금씩 위로 솟아오르는데 김이 자욱하다.
온천수 굴착중 1983년 분출한 간헐천은 약 50m 높이까지 솟아올라, 당시엔 세계 2위의 높이였다고 한다.
이 간헐천을 관광 목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1990년에 간헐천 센터가 개관하였고,
현재는 안전상 문제로 압축 공기를 위해서 분출을 조절하고 있다고 한다.
현재 장대한 분출을 볼 수 있는 시간은
09:30 / 11:00 / 12:30 / 14:00 / 15:30 / 17:00으로, 연중무휴 분출시키고 있다고.
동방의 옛 지옥에서 간헐천을 통해 원령들이 뿜어져 나오자 그를 조사하러 가는 게 지령전의 주요 스토리
모리야 신사는 캇파와 힘을 합쳐 간헐천 지하 센터라는 건물을 세운다.
그 건물의 모티브로 여겨지는 건물이 바로 이 스와호 간헐천 센터
또한 비상천칙에서 스와코가 「옛날의 간헐천」, 「옥열의 간헐천」이라는 스킬을 사용하기도 한다.
스와호 주변에 있어 간단히 들를 수 있고, 이색적인 분위기도 맛볼 수 있는 기분좋은 성지
주소
나가노현 스와시 코간도오리 2-4-208-90
長野県諏訪市湖岸通り2丁目4−208−90
가는 방법
JR 츄오본선 카미스와역 하차, 도보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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