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9.18 ~ 2017.09.22
객기로 다녀온 550km 4박5일 주파기
1일차 토요나카 → 고베→ 아카시 → 히메지 → 타이시
2일차 타이시 → 아코 → 오카야마 → 우노 → 타카마츠
3일차 타카마츠 → 콘피라 → 마루가메 → 타카마츠
4일차 타카마츠 → 사누키 → 도쿠시마 → 와카야마
5일차 와카야마 → 사카이 → 오사카 → 토요나카
자전거 동아리 친구가 오사카에서 고향까지 자전거로 돌아간다길래, 따라갔다가 2일차부턴 즉흥여행을 떠났다.
귀차니즘으로 사진이랑 간단설명만 간추려서 올려야겠다. 나중에 가필 할 수도..?
1일차 사진들
2일차 사진들
나는 여행에서 게스트하우스 다인실을 선호한다. 물론 가장 큰 이유는 저렴함이지만..ㅋㅋㅋ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서 쌓는 추억이 그렇게나 좋더라.
이때 묵은 방에는 한국인(나), 캐나다인, 대만인, 일본인이 있었는데
일본인은 테니스 대회 때문에 에히메에서 온 대학생
캐나다인은 오헨로에 참가하던!! 40대 아조씨
대만인은 나랑 비슷하게 여행하던 학생이었는데
일본인이랑 대만인은 영어를 못하고, 캐나다인은 일본어를 못하니
그나마 둘 다 조금은 할 줄 아는 내가 바디랭귀지 동원해가며 로비에서 맥주깠던게 기억난다 ㅋㅋㅋ
중간부터는 통역도 필요없다. 저들끼리 알아서 몸짓손짓으로 소통한다. 즐거웠다.
영어가 안 통한다고 푸념하던 캐나다인, 내일 대회인데 이렇게 술 마셔도 되겠냐고 농담하던 일본인, 맥주 한 캔에 벌게져서 드러눕던 대만인..
아무렇지도 않은 만남과 헤어짐의 연속이 여행의 묘미지 않을까.
https://chohot-touhou.tistory.com/469?category=797336
세토내해 4박5일 자전거여행 사진들 (2)
3일차 사진들 이 날은 어제 묵었던 3명이 다 빠져나가고 3~40대로 보이는 한국인 여행객이 들어왔다! 오사카에서 여기까지 자전거 타고 왔다니 신기해하더라 본인은 오늘 나오시마를 다녀왔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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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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