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카야마 여행 다녀오며 오후에 잠깐 시간이 남길래 어디가지 하다가

생각해보니 오사카 오는 길에 목소리의 형태 성지, 오가키도 있었지 싶어서

호텔에서 목형 다시 보고 감동해서 이곳도 잠시 들렀다.

 

역앞 스트리트에서 바로 볼 수 있었던 목형 전시물

 

 

 

작중에 자주 등장하는 역앞 스트리트.

 

신오오하시(新大橋)

 

쇼코가 쇼야에게 고백하기 위해 자전거를 멈춰세우던 다리

역에서 도보로 5분밖에 소요되지 않는다.

 

 

 

성지로 향하는 길에 있는 오가키성

벚꽃, 시다레자쿠라가 이쁘게 피었다.

 

성 바로 옆에는 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시민들의 쉼터가 되어주고 있었다.

오가키성과 붙어있는 오가키 공원 내부 놀이터

 

저 놀이기구 안에서 유즈루가 자고있던걸 주인공이 데려왔다.

 

어린 애들이 놀고있는데 사진을 찍기도 뭐해서 그냥 멀리서 줌을 땡겨 두 장 찍고 말았다.

 

오가키시청

 

 

작중에선 니시미야가가 살고있는 집으로 나온다

실제로는 강이랑 살짝 거리가 있어서 뛰어내리면 머리가 깨지게 생겼다.

 

 

 

유즈루가 자기 성별을 수화로 밝히던 시청앞 다리

 

미도리바시

 

미도리바시(美登鯉橋)와 그 주변

아마 가장 중요한 성지가 아닐까.

 

 

 

 

 

 

 

 

 

그렇게 높진 않으니 여기선 뛰어내릴 수 있을지도.

 

 

미도리바시 근처에는 폭포수 조형물이 있다.

 

 

 

 

 

 

이곳도 애니 및 만화에서 자주 나온 곳이다.

 

 

미도리바시에서 시 남쪽으로 걸어가다보면 나오는 마츠오 바쇼 기념관

일본 고전 기행문학으로 유명한 바쇼의 여행은 오가키에서 끝난다.

 

오가키를 대표하는 기념관이라 그럴까, 이곳에도 목소리의 형태를 홍보하는 전시물이 얼마간 보였다.

 

내부 판넬

 

 

성지순례객들을 위한 방명록 노트 또한 이 기념관에 놓여있다.

"6-2 니시미야 쇼코 필담용 노트" ㅠㅠ.

 

www.ogakikanko.jp/koenokatati/movie/korean/

오가키 관광처의 목소리의 형태 홍보 페이지.

지자체의 애니메이션/만화의 무대 홍보 사이트치고는 이례적으로 한국어 페이지도 마련되어있다. 참고가 될듯하다.

 

 

쿄애니가 다시 일어서서 목형같이 아름다운 애니메이션을 계속 만들어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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