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사키(長崎)

여행/사진첩 / / 2021. 10. 17. 16:56

2020년 1월에 다녀온 나가사키 여행 사진들

원폭 관련 내용은 아래 링크로!

https://chohot-touhou.tistory.com/457?category=832036 

 

나가사키 평화기념상 (平和祈念像)

나가사키는 짬뽕이나 개항지, 차이나타운으로 유명한 항구도시지만 무엇보다 '원자폭탄'이라는 단어로 인류사에 영원히 기억될 도시기도 하다. 1945년 8월 6일, 의미없는 항전이 계속되고 있던

chohot-touhou.tistory.com

나가사키로 향하는 전철 안에서 우연히 본 무지개
정통 나가사키 짬뽕, 아침을 굶고 갔더니 진짜 진짜 맛있었다
원폭 기념관에서 시내 방면으로 향하는 노면전차
스와신사 정류장
스와신사 토리이
나가사키 시내에 있는 신사 중에서는 시민들에게 가장 사랑받고 격이 높은 신사이다.
배전으로 향하는 계단
배전
섭사 이나리 신사 참도
정확히 전세계로 코로나 사태가 퍼지기 직전에 다녀왔던지라, 에마에 당시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문구가 더러 있었다.
특이하게 캇파 모습을 한 코마이누
스와신사 언덕에서 내려다본 시내, 산에 둘러싸여 있는 걸 알 수 있다. 저 산들 덕분에 나가사키의 원폭 피해는 히로시마에 비해 적었다.
산이 많은 항구도시라는 점 때문일까, 도시 모습이 부산과 비슷하다는 인상도 받았다.
각양각색의 노면전차들, 하교하는 학생들.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오우라 천주당
신자 발견 부조
나도 고등학생 때까지 오랫동안 성당을 다녔던지라, 성호경을 긋고 조용히 둘러보았다. 참 좋은 공간이었다.
성모님 성상
천주교 신자들의 순교 장면을 실루엣으로 표현한 전시물
오우라 천주당 맞은 편에는 지금도 미사를 봉헌하는 성당이 있다.
오란다자카
차이나타운 거리
저녁으로 먹은 시루나시 탄탄멘과 교자, 역시 나가사키는 중국요리가 맛있었다.
시내에서 가장 큰 상점가, 하마마치에도 중국식 연등이나 장식들이 잔뜩 되어 있었다.
나카시마 강을 수놓는 연등의 행렬
여행객으로서 나가사키의 인상은 정말 좋았다.
원폭 피재지, 그리스도교, 개항지, 차이나타운, 노면전차.. 정말 다양한 역사 문화적 요소가 어우러져있고, 각 포인트간 이동 거리도 그리 멀지 않으니.
큐슈 여행을 간다면 꼭 나가사키도 들러보시길!

'여행 > 사진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카나자와-타카오카 (金沢-高岡)  (1) 2021.12.23
2021년 12월 시라카와고  (0) 2021.12.23
요시노가리와 다자이후 텐만구  (0) 2021.10.17
2017년 5월 교토-나라 사진들  (1) 2021.10.17
시라카와고 (白川郷)  (0) 2021.10.17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