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과 드레스코드 / 오토마치 우나

音楽とドレスコード / 音町ウナ

2020/06/26

 

着飾るドレスの重みに窒息死する音楽

키카자루 도레스노 오모미니 칫소쿠시스루 온가쿠

차려입은 드레스의 무게에 질식사하는 음악

 

「あらま 華やかなお粧し、ハートの花をあげよう」

아라마 하나야카나 오메카시, 하-토노 하나오 아게요오

「어머나 아름답게 치장하셨네, 하트 꽃을 드릴게요」

 

まるで人形と着せ替えのショーのよう

마루데 닌교-토 키세카에노 쇼-노요오

마치 인형과 옷 갈아입히기 쇼 같아

 

黙ってるなら退いてよ

다맛테루나라 도이테요

닥치고 있을거면 비켜봐

 

 

「あらら 苦しいでしょう、喋らなくていいわ

아라라 쿠루시이데쇼-, 샤베라나쿠테 이이와

「어머나 힘드시죠? 대답 안 하셔도 돼요

 

"ドレスが"綺麗なんだから」

도레스가 키레이난다카라

"드레스"가 예쁘니까요」

 

苦しそうにして出す、聴くに堪えぬ声

쿠루시소오니시테 다스, 키쿠니타에누 코에

힘겹게 내뱉는, 가만히 듣기 힘든 목소리

 

誰か止めてその歌を

다레카 토메테 소노 우타오

누군가 멈춰줘 저 노래를

 

 

なんて陳腐な主張、4ビートに

난테 친부나 슈쵸-, 포비-토니

이런 진부한 주장, 4비트에

 

実に空虚なメロディ

게니 쿠-쿄-나 메로디

실로 공허한 멜로디

 

八百屋の長兵衛に甘んじれば

야오야노 쵸-베에니 아만지레바

짜고 치는 게임에 만족하면

 

この憂いも消えんのかい

코노 우레이모 키엔노카이

이 슬픔도 사라지는 거야?

 

 

着飾るドレスを持たず見向きもされぬ音楽

키카자루 도레스오 모타즈 미무키모 사레누 온가쿠

차려입을 드레스가 없어 누구도 거들떠보지 않는 음악

 

なんて陳腐な主張、4ビートに

난테 친부나 슈쵸-, 포비-토니

이런 진부한 주장, 4비트에

 

実に空虚なメロディ

게니 쿠-쿄-나 메로디

실로 공허한 멜로디

 

八百屋の長兵衛に甘んじれば

야오야노 쵸-베에니 아만지레바

짜고 치는 게임에 만족하면

 

この憂いも消えんのかい

코노 우레이모 키엔노카이

이 슬픔도 사라지는 거야?

 

 

なんて講釈を垂れ流すビートさえ

난테 코-샤쿠오 타레나가스 비-토사에

이런 해석을 늘어놓는 비트조차

 

大概一緒、空虚なメロディ

타이가이 잇쇼, 쿠-쿄-나메로디

거의 다 똑같지, 공허한 멜로디

 

着せ替えショーに興じられれば

키세가에 쇼-니 쿄지라레레바

옷 갈아입히기 쇼에 흥겨워하면

 

この憂いも消えんのかい

코노 우레이모 키엔노카이

이 슬픔도 사라지는 거야?

 

聴かざれど、飢える目と口に窒息死する音楽

키카자레도, 우에루 메토 쿠치니 칫소쿠시스루 온가쿠

들리지 않아도, 굶주린 눈과 입을 질식하게 하는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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